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IP(지식 재산권) 사업영역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위메이드는 국내외서 '미르IP'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성과를 낸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 선보인 이번에 선보인 웹소설 ‘금갑도룡’은 국내 대표 무협소설 작가로 알려진 작가 ‘좌백’과 ‘진산이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엄선한 작품들을 서비스하는 ‘오리지널 작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新) 미르의 전설’이라는 VR 게임 속에서 최강 보스의 모험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20년 동안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속 추억과 웅장한 무협의 세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품 무협 판타지 소설이다. 이달 중으로 웹소설 ‘금갑도룡’을 바탕으로 한 웹툰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8년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 ‘미스터 블루’와 공동사업을 통해 웹툰 '미르의 전설: 잊혀진 전사들'를 네이버 웹툰 등에 선보였으며 같은 해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에서 웹툰 '전기(미르의 전설 중국명): 잊혀진 전사들'를 연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미르의 전설' 세계관을 집대성한 '미르 연대기: 용의 대지, 불과 마법의 역사' 를 출간했다.
'미르 연대기'는 미르대륙의 지난 2000년간 생존과 재건 그리고 전쟁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특히, 이 책에서는 20년 동안 발전, 변화한 '미르의 전설2,3'의 세계관과 콘텐츠, 선후 관계 등을 중심으로 하나의 통일된 연대기로 만드는데 주력했다. 또한, 책에 담긴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삽입된 수십 여 종의 일러스트도 담았다.

위메이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작년 8월부터 '미르 연대기' 편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출판 과정을 주도했으며, '미르대륙'을 함께 만든 핵심 멤버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의 전설'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IP이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향후 IP 확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을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