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첼시를 울린 페드루 네투(울버햄튼)가 양 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서 첼시에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의 두 에이스 포덴세와 네투가 첼시를 울렸다. 포덴세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기가 막힌 동점골을 뽑아냈다. 발재간으로 첼시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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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투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5분 역습 찬스서 짜릿한 왼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네투는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8.1을 받으며 양 팀 최고점을 기록했다. 포덴세가 8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