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박도현이 역대급 원딜 대우를 바으면서 LPL EDG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는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바이퍼' 박도현의 영입을 발표했다. EDG는 "바이퍼가 EDG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그와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도현은 지난 2017년 그리핀에서 프로로 데뷔한 '바이퍼' 박도현은 안정과 캐리형 원딜이 모두 가능한 만능형 선수로 평가받은 선수. 특히 비원딜 챔피언에 대한 탁월한 숙련도와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그리핀의 초반 돌풍을 이끌었다.

EDG는 2015 MSI 우승, LPL 최다 5회 우승, 리프트 라이벌즈 2회 우승, 데마시아컵 6위 우승의 LPL 전통강호. 2020시즌 스프링 6위, 2020 서머 10위로 마감했다.
한편 EDG는 '스카웃' 이예찬 '고리' 김태우와 계약을 발표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