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리버풀전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앤필드에서 리버풀과 2020-2021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은 승점 25점으로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토트넘(+14)이 득실차에서 리버풀(+9)을 앞서 1위인 상황이다.
토트넘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해리 케인과 베르바인 그리고 로셀소가 출전한다. 또 토트넘은 시소코, 다이어,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요리스가 출전한다.

리그 10호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리버풀전을 통해 도미닉 칼버튼-르윈(11골, 에버튼)을 넘어 득점 랭킹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골을 더하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한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 존스,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 윌리엄스,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이 나선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