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유벤투스의 연승행진이 중단됐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2라운드 아탈란타 B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연승을 달리던 유벤투스는 무승부에 만족하며 승점 24점이 되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아탈란타는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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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8분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로일러가 상대 볼을 가로챈 뒤 득점, 1-0으로 앞섰다. 유벤투스는 후반 14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호날두가 실축했다. 호날두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아탈란타는 치열한 반격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