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릴과 경기 출전할 가능성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0-2021시즌 리그1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0분 부상을 했다.
네이마르는 상대 진영 중앙을 돌파해 들어가던 중 리옹 미드필더 티아고 멘데스에게 깊은 태클을 당했다. 네이마르의 발목을 노린 태클은 아니었지만, 그의 왼발이 공교롭게도 멘데스의 발 사이에 끼면서 발목이 비틀렸다. 이날 PSG는 리옹에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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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출전여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상황. 큰 부상 우려에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검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결국 골절이 아닌 염좌로 판명됐다. 따라서 복귀 여부도 관심이 많았다.
투헬 감독은 17일 "현재 부상에 대해 정확한 검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파악된 것은 없다"면서 "다만 현재 상황이라면 오는 20일 릴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