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부진 늪에서 헤매는 아스날이 선수단 가치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이적시장 가치 하락폭이 큰 아스날 선수들의 새 몸값을 공개했다.
피에르 오바메양은 종전 5000만 유로서 1000만 유로나 하락한 4000만 유로(약 535억 원)로 가치가 뚝 떨어졌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700만 유로 감소된 3500만 유로(약 468억 원)를 기록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18/202012180021774494_5fdb78674daea.jpg)
윌리엄 살리바는 550만 유로 떨어진 1700만 유로(약 227억 원), 키어런 티어니, 엑토르 베예린(이상 2800만 유로, 약 375억 원)), 윌리안(1500만 유로, 약 201억 원)은 나란히 400만 유로가 감소됐다.
아스날은 올 시즌 역대급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3경기서 4승 2무 7패에 그치며 15위를 전전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선수단의 신뢰를 잃은 상태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아스날의 시장가치가 폭락했다”면서 "아스날의 하락세는 이적시장 업데이트서도 뚜렷하다”고 일침을 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