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아킬레스건 파열로 6개월 이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18 01: 04

 국가대표 레프트백 김진수(28, 알 나스르)가 아킬렌스건 파열로 반년가량 그라운드를 떠난다.
김진수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알 리드와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 16강전서 전반 4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알 나스르는 구단 공식 SNS에 "김진수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5~6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알 나스르.

벤투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진수의 장기 공백으로 내년 3월과 6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전력 손실을 입었다.
김진수는 올해 8월 전북 현대를 떠나 알 나스르로 이적해 주전 입지를 굳혔지만, 이번 부상으로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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