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석이었던 경기운영본부장을 선임했다.
김건태 전 심판위원장이 프로배구 경기 및 심판 운영을 총괄하는 경기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김건태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한 FIVB 국제심판으로서 2010년에는 FIVB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국제배구대회 심판위원,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배구연맹 심판위원으로 활동했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18/202012181529772058_5fdc4c9fca688.jpg)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시에는 초대 심판위원장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회 심판위원 및 부장,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장을 역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