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단행한다.
넷마블은 18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원거리 직업 ‘격사’, 격사 성장 이전권, 신규 세력전 ‘영기 골짜기’, 신규 수호신령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대거 공개됐다.
‘격사’는 쌍권총을 활용해 빠른 공격을 펼치는 원거리 전투 직업으로 와이어를 활용해 공중 순간 이동 및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기동력과 착지 후에는 적에게 연속으로 광역 공격을 가하는 화려한 연계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직업을 빠르게 육성할 수 있는 ‘격사 성장 이전권’도 함께 추가됐다. 기존 10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20레벨 이하의 격사에게 성장 이전권을 사용하면 경험치 및 무공/내공, 홍문 신공 포인트 등을 이전할 수 있다.
신규 세력전 ‘영기 골짜기’는 세력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점령지에 등장하는 화로를 점령해 제한된 시간 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세력이 승리를 거두게 되며, 전장의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해 세력원간의 협동과 전략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외에도 신규 수호신령 ‘에르나’와 ‘목화마녀 진서연’, 이벤트 수호신령 ‘린아’를 추가하고, 경험치 5배 버프가 적용돼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서버 ‘백발백중’을 오픈했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블소 레볼루션 2주년을 함께 해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해 나가면서 높은 만족 줄 수 있는 서비스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