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호날두!".
아스는 18일(한국시간)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호날두"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아스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에 나서 450골을 기록했다. 그를 대체할 선수가 절실했는데 벤제마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통계학자인 페드로 마틴의 결과를 인용했다. 마틴은 자신의 SNS에 벤제마와 호날두의 골 퍼센테이지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날두는 2009-2010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골의 30%를 담당했다. 첫 시즌은 27%였지만 꾸준히 30%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높았던 것은 2014-2015시즌의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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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호날두가 팀을 떠나기전 10% 중반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8-2019시즌 호날두 없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첫 시즌에는 30%였고 2019-2020시즌에는 27%였다. 그리고 2020-2021 시즌은 현재 10골을 기록하며 30%를 담당하고 있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그동안 가레스 베일, 에뎅 아자르 등 여러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나이가 들고 있지만 제 역할 이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