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트리오 해체는 없다'
6년 최고 56억 원. 허경민(30)을 최대 7년 총액 85억 원에 잡은 두산 베어스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정수빈(30)과 6년 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 인센티브 4억 원 등 총액 56억 원에 합의했다.
이로써 두산의 황금기를 함께 열었던 허경민과 정수빈이 잔류하면서 박건우를 포함한 1990년생 절친트리오는 변함없이 2021년 시즌 함께 뛸수 있게 됐다.






허경민과 정수빈은 박건우와 함께 1990년생 동갑내기다. 셋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허경민이 1라운드, 박건우가 2라운드, 정수빈이 5라운드였다. 팬들은 이들을 '90트리오'이라 부른다.
















내년 FA 자격이 주어지는 박건우도 장기계약에 합의한다면 90트리오의 운명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두산 90트리오 허경민과 정수빈, 박건우.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순간을 화보로 올려본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