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월드 베스트 11 탈락에 "납득이 안가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2.19 06: 33

"납득이 안가네...".
‘2020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가 18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남녀 선수상, FIFPro 월드 베스트11, 감독상, 골키퍼상, 푸스카스상 등 주인공이 발표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에 레반도프스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앞세워 뮌헨의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FB포칼 우승을 이끌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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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FIFA는 월드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다. 공격진에는 남자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레반도프스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됐다. 또 케빈 더 브라위너-티아고 알칸타라-조슈아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세르히오 라모스-버질 반 다이크-알폰소 데이비스였다. 골키퍼는 알리송. 
네이마르는 불만이 가득했다. 네이마르는 18일 RMC sport와 인터뷰서 "월드 베스트 11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본 사커킹은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또 브라질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그 상황에 대해 팬들은 야유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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