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도전 GS칼텍스, 러츠 “모두 100% 실력 발휘하도록 하겠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0.12.19 11: 21

GS칼텍스가 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9일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2연승을 노리는 상황이다.
GS칼텍스는 1225득점으로 이 부문 1위다. 또 블로킹은 841개로 흥국생명(842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공격에서는 이소영, 강소휘, 러츠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렸다.1세트 GS칼텍스 러츠가 강타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직전 경기에서는 러츠가 32득점(공격 성공률 33.75%), 강소휘가 16득점(공격 성공률 35.48%), 이소영이 10득점(공격 성공률 31.81%) 활약을 펼쳤다. 러츠는 여자부에서 득점 부문 1위(422득점)다. 공격 성공률은 김연경(49.04%, 흥국생명)에 이어 2위다.
이소영이 180득점으로 8위, 강소휘가 133득점으로 13위에 올라있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의 장점을 확실히 살려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러츠는 “오늘 경기에서 모두 100%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GS칼텍스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GS칼텍스가 이날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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