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무리뉴, "통계는 익지 않은 고기"... 도대체 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2.19 15: 23

"통계는 믿을 수 없는 고기".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나는 축구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나는 조직적인 공격을 좋아하고 전환이 더 많은 축구를 좋아하고, 높은 블록 또는 낮은 블록으로 방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열린 리버풀전에서 점유율에서 24-76으로 큰 열세를 보였다. 상대 파이널 서드에서 19번의 패스에 비해 리버풀은 200개나 됐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경기는 피르미누의 90분 헤딩골로 더 나은 팀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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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통계는 믿을 수 없는 고기 혹은 생선이다. 제대로 익지 않은 것"이라면서 "골과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볼을 덜 갖더라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이야기처럼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다.   물론 골을 넣는 축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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