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 되는 메시 이적..."요구 연봉 인하 - 맨시티&PSG관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2.20 14: 53

리오넬 메시의 전격 이적이 정말 현실화될가.
영국 '90min'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자유 계약(FA) 영입을 두고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오는 2021년 6월을 끝으로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팀을 떠나려고 했지만 무산된 그는 아직 재계약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태다.

여기에 바르사의 재정난이 겹치며 메시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부 바르사 회장 후보들은 메시를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90min은 "메시가 FA로 나오면 맨시티와 PSG가 모두 영입에 나설 것이다"면서 "메시의 요구 계약 조건도 이전보다 낮아졌다. 이적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메시의 요구 조건이 낮아지면서 맨시티와 PSG는 진지하게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메시는 이적을 위해 적극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시의 예상 연봉에 대해 90min은 "맨시티에서라면 최고 주급일 것이다. PSG에서도 최고 주급인 네이마르와 동급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90min은 "만약 PSG가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판다면 메시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오일머니의 맨시티와 PSG에게 메시는 항상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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