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의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지난 13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서 1-2로 패한 토트넘은 3위로 밀려났다. 에버튼이 순위를 끌어 올렸고 토트넘은 밀려났다. 설상가상 레스터시티전에서 패한다면 순위는 더 낮아질 수 있다.

토트넘은 이번 홈 경기 마다 제작하는 매치데이 프로그램(홈 경기 잡지) 모델로 손흥민을 선택했다. 최근 푸스카스 상 수상에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 모자와 산타가 새겨진 티를 입고 활짝 웃고 있었다. 손흥민이 변함없는 팀의 핵심 선수인것을 증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