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전반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서 전반을 0-1로 마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은돔벨레, 로 셀소, 시소코, 호이비에르, 오리에,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레길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최근 2경기서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특히 지난 13라운드 리버풀전 패배로 인해 토트넘은 순위가 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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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경기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토트넘은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레스터 시티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펼쳤고 토트넘은 수비적인 전술을 선보였다.
토트넘서 99호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100호골 도전에 나섰지만 전반서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오리에의 파울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