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후 2년만에"..아리아나 그란데, 훈남 부동산 중개업자와 약혼→다이아 반지 공개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21 15: 32

 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약혼 소식을 전했다. 
21일 오전 아리아나 그란데는 개인 SNS에 "forever n then some"이라며 연인과 찍은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운 다이아 반지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면서 연인과 약혼했음을 고백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 어머니 조안 그란데도 개인 SNS에 "달튼 고메즈를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너무 신난다. 달튼과 아리아나를 정말 사랑한다. 영원히 행복하게 살자"라며 달튼 고메즈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CNN 등 현지 매체 역시 아리아나 그란데의 약혼 사실을 보도했고, 미국 연예 뉴스 TMZ는 "아리아나의 엄마인 조안이 최근 딸의 약혼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약혼 상대는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로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 노래한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18년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약혼했으나 6개월 만에 파혼한 바.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땡큐, 넥스트(thank u, next)'라는 곡을 통해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표현했고,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한 가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미국 동료 연예인들을 시작으로 각국의 팬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약혼을 축하하며 결혼까지 성사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08년 뮤지컬 '13'으로 데뷔한 배우 겸 가수로 지난 10월 'Positions'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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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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