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안영준 안와골절 판정…수술여부 22일 결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1 18: 49

서울 SK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SK 안영준은 20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양희종의 팔꿈치에 왼쪽 눈을 맞아 교체됐다. 심각한 부상을 인지한 안영준은 곧바로 응급실로 향했다. 
SK 관계자는 21일 “안영준이 아직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고 한다. 실핏줄이 터지고 초점이 안맞는 상태다. 다행히 눈 자체에 의학적으로 잘못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눈 주변에 안와골절이 있다. 뼈에 금이 갔다. 내일 성형외과전문의, 정형외과전문의와 다시 만나서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당분간 몇경기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SNS 논란’으로 5경기 출전금지를 당한 최준용의 징계가 22일 KCC전부터 풀린다는 것. SK 관계자는 “최준용이 KCC전에 출전할 것”이라 알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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