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연 유도 대표팀 총감독, 체육지도자연맹 대상 수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2.21 21: 13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사장 김재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한일관에서 '2020 KOREA SPORTS LEADER AWARD'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지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2020 KOREA SPORTS LEADER AWARD'는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의 회원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를 추천받아 자격심의위원회의 최종승인을 통해 대상부문, 소통부문, 연구발전부문, 봉사선행부문 등 4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금호연 대한유도회 국가대표 총감독이 국가대표 선수 발굴·육성을 통해 국제경기력을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빛나래 유아탁구단장 고경아 지도자가 소통 부문에 선정됐고 연구발전 부문과 봉사선행 부문에는 각각 한국체육대학교 정성현 교수와 홍성군장애인체육회 탁구지도자인 김용우 지도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금호연 감독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정말 영광이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체육산업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 김재현 이사장은 "2020 KOREA SPORTS LEADER AWARD를 통해 코로나19로 체육계가 매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선수 육성과 산업 발전에 힘 써주신 많은 지도자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 임원들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한국체육지도자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아가는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수상자로 선정된 지도자들께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늘찬병원, 스웨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 캐비어 전문 브랜드 니피엘, MSM 전문 브랜드 미스미네랄, 스포츠용품 전문 기업 애플라인드가 함께 하였다. 
한편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지난 3월 '힘내라! 이겨라! 대한민국!'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예방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거점병원 중 하나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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