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기록 깬다' 메시, 단일클럽 최다골 경신 눈앞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1 22: 33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축구황제’ 펠레의 대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시는 20일 치른 발렌시아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아라우조가 역전골을 넣었지만 후반 24분 막시 고메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교체로 나와 의미없는 출전했다. 
메시는 이날 골로 바르셀로나 개인통산 643호 골을 터트렸다. 이는 펠레가 브라질 명문클럽 산토스에서 1956년부터 1974년까지 뛰면서 기록한 골수와 동률이다. 메시가 앞으로 한 골을 더 넣으면 ‘단일클럽 개인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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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메시는 펠레보다 빠른 16년 만에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메시는 23일 바야돌리드전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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