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러햄 2분 만에 멀티골 폭발’ 첼시, 웨스트햄 3-0 격파…토트넘 6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2 06: 55

태미 에이브러햄(23, 첼시)가 2분 만에 폭풍 두 골을 쏟아냈다. 
첼시는 22일 영국 런던 홈구장 스탠퍼드 브리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3-0으로 이겼다. 첼시(승점 25점, +15)는 토트넘(승점 25점, +11)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승점 21점)은 10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티모 베르너, 에이브러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스리톱을 내세웠다. 메이슨 마운트,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중원을 맡고 벤 칠웰, 티아구 실바, 커트 조우마,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프레데릭 멘디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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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운트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헤더로 선취골을 뽑아내 1-0으로 쉽게 리드했다. 
후반전에는 에이브러햄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33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에이브러햄이 추가골을 터트리고 포효했다. 
불과 2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마운트가 올려준 공을 풀리시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에이브러햄이 오른발로 밀어넣어 멀티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홈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연패를 끊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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