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멀티골 폭발’ 에이브러햄, 최고평점 8.8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2 07: 13

2분만에 멀티골을 쏟아낸 태미 에이브러햄(23, 첼시)이 최고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22일 영국 런던 홈구장 스탠퍼드 브리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3-0으로 이겼다. 첼시(승점 25점, +15)는 토트넘(승점 25점, +11)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승점 21점)은 10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티모 베르너, 에이브러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스리톱을 내세웠다. 메이슨 마운트,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중원을 맡고 벤 칠웰, 티아구 실바, 커트 조우마,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프레데릭 멘디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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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운트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선취골을 뽑아내 1-0으로 쉽게 리드했다. 
후반전에는 에이브러햄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33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에이브러햄이 추가골을 터트리고 포효했다. 불과 2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마운트가 올려준 공을 풀리시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에이브러햄이 밀어넣어 멀티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의 주인공 에이브러햄에게 최고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선취골의 주인공 실바가 8.7로 뒤를 이었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마운트는 8.6을 받았다. 
좋은 수비를 보여준 아스필리쿠에타는 7.9였다. 골대를 맞추고 도움 하나를 추가한 베르너는 조우마와 함께 7.4점을 얻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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