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 토트넘)이 최근 가치가 가장 폭등한 축구선수 1위에 등극했다.
독일 축구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0월 이후 가치가 가장 폭등한 축구선수 2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11골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는 손흥민이 전체 1위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가치가 1500만 유로(약 202억 원)나 상승해 몸값이 9000만 유로(약 12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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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은 올 시즌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지금의 꾸준함과 기량이면 손쉽게 1억 유로(1347억 원)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2위는 1200만 유로(약 162억 원)가 상승해 1700만 유로(약 230억 원)가 된 커티스 존스(리버풀)가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승세를 이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몸값 1000만 유로(약 135억 원)가 상승해 손흥민과 같은 9000만 유로(약 1213억 원)가 됐다.
손흥민의 동료 탕기 은돔벨레는 500만 유로(약 67억 원)가 상승해 총액 4500만 유로(약 606억 원)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