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스터전 침묵' 손흥민, 파워랭킹 36계단 하락한 4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23 04: 40

레스터 시티전서 침묵한 손흥민(28, 토트넘)이 파워랭킹 42위로 하락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서 4522점으로 지난주보다 36계단 떨어진 4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끝난 레스터와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서 아쉽게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놓쳤다. 후반 중반 문전서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레스터 수문장 카스퍼 슈마이켈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레스터의 집중 견제에 시달렸다. 발 빠른 풀백 제임스 저스틴은 물론, 수비력이 좋은 윙어 마크 올브라이튼의 방해를 받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막힌 토트넘은 이날 0-2로 패했다.
손흥민의 단짝 케인도 4633점으로 22계단이나 하락해 37위에 그쳤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만 774점으로 4계단 도약, 마커스 래시포드(8595점, 맨유)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맨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는 7999점으로 무려 150계단이나 상승하며 4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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