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밟아가는 노어 신더가드(뉴욕 메츠)가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연봉 조정 신청을 피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신더가드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연봉은 970만 달러로 동결됐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신더가드는 통산 119경기에 등판해 47승 30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31. 2016, 2018, 2019년 개인 통산 세 차례 10승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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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앨더슨 사장은 "6월에 복귀하는 것이 합리적이 기대치다. 의료 보고서와 재활 경과를 보면 6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현재 시점에서 의학적으로 판단하기에는 그렇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더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활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다른 사람들도 신더가드가 얼마나 열심히 재활을 하는지 알 것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잘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