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정대세, 日 시미즈 방출 통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2.23 16: 24

북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대세가 시미즈 에스펄스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 스포츠'는 23일 "북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정대세는 시미즈의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또 "정대세는 올 시즌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로 임대 이적해 26경기에 뛰면서 9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정대세는 "현역 생활 15년 만에 계약 만료는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OSEN DB

한편 정대세는 2006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독일 VfL 보훔, FC 쾰른을 거쳐 2013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수원 삼성에서 뛰었다.
그리고 2015년 7월부터 시미즈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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