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리그 7호골’ 레알 마드리드, 파죽의 6연승 행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4 05: 53

레알 마드리드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홈구장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2-0으로 격파했다. 승점 32점의 레알은 리그 2위를 유지했다. 
4-3-3의 레알은 로드리구, 벤제마, 바스케스의 스리톱이 골을 노렸다. 크로스, 카세미루, 발베르데의 중원에 멘디,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쿠르투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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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득점이 없었던 레알은 후반 12분 카세미루가 선취 헤딩골을 터트려 앞서나갔다. 
쐐기포는 벤제마가 터트렸다. 후반 48분 추가시간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추가골을 넣었다. 벤제마는 시즌 7호골로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득점 선두는 8골을 넣고 있는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와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를 합쳐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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