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진짜사나이’ 출연 때 바느질 능력에 놀라..자수로 요즘 복잡한 감정 정리”[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24 09: 16

가수 윤종신 아내 전미라가 처음 도전한 프랑스 자수를 자랑했다.
전미라는 24일 자신의 SNS에 “자랑 칭찬 듣고 싶음. 평소 바느질 할일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 나도 몰랐던 나의 빠른 바느질 능력에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웃의 권유로 처음 접해본 프랑스 자수 세상에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릴 줄은 꿈에도 모름.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창작활동에 너무나 심취해서 손을 놓지 못했는데 하루 온종일 걸려 만든 거라 하기엔 조금 초라 하지만 처음 한 거 치고 저 잘 한 거 맞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복잡한 제 감정도 정리가 되고 딴생각 할 틈이 없네요.점심에 시작해 점심식사 저녁식사 후까지 계속된 바느질 삼매경. 새벽이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뿌듯해”고 덧붙였다. 
이하 전미라 SNS 전문.
자랑 칭찬 듣고 싶음
평소 바느질 할일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 나도 몰랐던 나의 빠른 바느질 능력에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
이웃의 권유로 처음 접해본 프랑스 자수
세상에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릴줄은 꿈에도 모름.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창작활동에 너무나 심취해서 손을 놓치 못했는데 하루 온종일 걸려 만든 거라 하기엔 조금 초라 하지만 처음 한거 치고 저 잘 한거 맞죠?
책보며 여러기법 시도해 봤는데 어설프지만 너무나 잼났어요..
요즘 복잡한 제 감정도 정리가 되고 딴생각 할 틈이 없네요
점심에 시작해 점심식사 저녁식사 후까지 계속된 바느질 삼매경
새벽이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뿌듯해
여유 시간에 취미로 해보시길…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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