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예원, 임시완과 스캔들→기자들에 사이다 일침..트러블 메이커 활약(런온)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예원이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맹활약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에서 예원이 톱스타 최태리 역으로 특별출연한 가운데 극에 갈등을 조성, 드라마에 스펙터클한 맛을 더한 것. 

앞서 방송에서 예원은 영화제에 참석한 한류스타 최태리의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주변의 반응을 통해 톱배우의 위상을 여실히 실감케 한 터, 또한 육상 선수 기선겸(임시완 분)과 스캔들로 신문 1면에 실리는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곤혹을 치르는 등 첫 방송에서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최태리는 우연히 마주친 기선겸을 보고 “곤란하네. 선 열애설, 후 관심인 건 알겠는데 나 이런 전개 되게 싫어하거든요? 내 진짜 남친은 따로 있으니까“라며 섣부른 오해를 내비쳤다. 여기서 예원은 톱스타 특유의 고고한 성격을 밉지 않게 표현, 드라마에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오미주(신세경 분)와 기선겸이 함께 있는 걸 찍은 기자들에게 “사진들 찍으셨나요? 여자 분은 일반인이니까 고소당하기 싫으면 알아서들 하세요. 기선겸은 알 바 아니고. 내 남친도 아닌데”라며 묵직하게 한방을 날리고 자리를 떴다. 오랜 시간 기자들에게 시달려온 셀럽의 예민한 성미와 더불어 사이다 일침을 던져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렇듯 예원은 ‘런 온’의 시작점에서 사건을 유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극적인 전개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의 일상과 애티튜드를 천연덕스럽게 표현, 극에 설득력을 더하며 드라마틱한 재미를 상승시켰다. 어떤 캐릭터에도 자신의 색깔을 덧입혀 개성 있게 그려내는 예원의 저력은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탠 배우 예원은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JTBC '런 온' 영상 캡처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