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날과 첼시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올 시즌 부진 늪에 빠져있는 아스날은 단 1명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아스날과 첼시는 오는 27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갖는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 아스날과 첼시 선수들을 혼합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 후스코어드.](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25/202012250640778248_5fe50b8b9a360.png)
리그 15위에 머물러있는 아스날은 베스트11에 단 1명만 포함되는 데 그쳤다. 중앙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가 아스날의 마지막 자존심을 살렸다.
리그 5위로 우승 경쟁 중인 첼시가 남은 10명을 싹쓸이했다. 전방엔 태미 에이브러햄,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자리했다. 중원은 세바요스와 함께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가 구축했다.
수비진은 모두 첼시가 독식했다. 포백라인엔 리스 제임스, 티아구 실바, 커트 주마, 벤 칠웰이 위치했다. 골문은 에두아르 멘디가 차지했다.
마운트가 평균 평점 7.38로 최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주마(7.34점)와 칠웰(7.28점)이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