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가디언이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축구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020년 최고의 축구 선수 1~100위를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레반도프키가 1위를 차지했고, 메시가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뮌헨의 트레블(3관왕) 주역인 레반도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남자선수에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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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순으로 4~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은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2018년(78위), 2019년(19위)에 이어 3년 연속 톱100에 포함된 바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