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8억원' 네이마르, 역대 이적료 압도적 1위...'1952억원' 음바페-쿠티뉴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25 16: 52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주인공은 누구일까.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톱20을 공개했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1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전성기를 누리던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때 2억 2200만 유로(약 2988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네이마르의 PSG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가 2위에 올랐다. 2018년 AS모나코서 PSG로 적을 옮기며 1억 4500만 유로(약 1952억 원)를 기록했다. 2018년 리버풀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필리페 쿠티뉴도 1억 4500만 유로로 동률을 이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두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서 유벤투스로 옷을 갈아입으며 기록한 1억 1700만 유로(약 1575억 원)가 7위, 2009년 맨유서 레알로 둥지를 틀 때 기록한 9400만 유로(약 1265억 원)는 1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에당 아자르(첼시→레알, 1억 1500만 유로), 폴 포그바(유벤투스→맨유, 1억 500만 유로), 가레스 베일(토트넘→레알, 1억 100만 유로) 등이 톱10에 포함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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