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에 잇따라 패하면서 순식간에 6위(승점 25)로 순위가 곤두박칠쳤다. 선두 리버풀(승점 31)과는 승점 6차다.
그러자 토트넘을 우승 후보군에 올렸던 전문가들도 하나둘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다. 여기에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538)'도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낮게 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26/202012261046773740_5fe696d1c46a2.jpg)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538'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까지 경기 결과를 토대로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측했다.
통계를 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종 5위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톱 4 확률은 35%였고 우승 확률은 2%에 불과했다.
우승 확률은 42%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가장 높았다. 맨시티는 현재 8위(승점 23)이지만 점차 경기력이 살아날 것으로 봤다. 현 1위 리버풀은 우승 확률이 38%였다.
![[사진]파이브서티에잇](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26/202012261046773740_5fe69738195e9.png)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예상됐고 우승 확률은 8%였다. 첼시는 4위로 우승 확률이 6%였다. 현재 2위인 레스터 시티는 6위. 4위 에버튼은 7위에 자리했다.
한편 강등권인 18~20위는 풀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 브로미치가 예상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