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망(PSG)이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품을 수 있을까.
PSG는 지난 25일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새 감독 후보로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하다. 아르헨티나출신 포체티노가 부임하면 PSG의 메시 영입설이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
프랑스매체 ‘르 파리지앵’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PSG가 포체티노를 선임한 뒤 내년 여름 메시 영입을 1순위로 두고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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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는 지난 1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구했을 때 “메시를 지도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야인신세였던 포체티노가 강력한 자본을 가진 빅클럽 PSG 사령탑에 부임하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메시는 일단 바르셀로나에서 시즌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내년 여름 메시가 아무런 조건없이 이적할 수 있는 만큼 다시 이적설이 고개를 들 전망이다. 내년 1월 바르셀로나의 새 회장이 선출되면 그가 어떤 정책을 펼 것인지가 관건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