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름? 우리 팀 부주장 이름은 어때?"
리버풀의 주장 조던 핸더슨(30)은 최근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이름이 무엇인가. 내일 강아지를 얻게 되는데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고 질문을 남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26/202012261431775920_5fe6cc097c7f9.jpg)
핸더슨은 ‘밀리’라는 이름을 추천해 글을 올렸다. 밀리는 자신과 함께 뛰고 있는 제임스 밀너(34)의 애칭, 밀너는 리버풀의 부주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핸더슨은 동료의 이름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충성심이 강하고 끊임없이 달린다”고 답하면서 밀러가 볼 수 있게 계정을 태그했다. 비록 강아지 이름이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동료의 모습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알리고 존중의 뜻을 전한 것이다.
한편 리버플은 오는 28일 홈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1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