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투헬 감독 경질…음바페의 레알행 제동 걸리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6 18: 11

킬리안 음바페(22, PSG)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제동이 걸렸다. 
파리생제르망(PSG)은 25일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PSG는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임명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 토트넘 제자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내년 여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에는 제동이 걸릴 분위기다. 전임 투헬 감독은 관계가 좋지 않은 음바페의 레알행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다. 투헬은 “난 축구감독이다. 테니스나 개인운동 감독이 아니라 축구”라며 감독에게 반항하는 음바페는 필요없다는 주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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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 부임하는 조건으로 음바페의 잔류를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레알이 계속 음바페를 원한다면 이적료가 2억 5천만 유로(약 336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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