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에 가장 큰 위협은 손흥민과 케인."
토트넘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15분 울버햄튼 원정길에 올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갖는다.
토트넘은 7승 4무 3패로 6위에 올라있다. 울버햄튼은 6승 2무 6패로 11위에 처져있다. 우승 경쟁을 원하는 토트넘과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울버햄튼에 모두 중요한 한 판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앤스타는 26일 토트넘-울버햄튼전을 전망하며 울버햄튼이 가장 경계해야 할 위협적인 선수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이 울버햄튼에 가장 위협적인 두 가지라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둘은 이번 시즌 20골을 합작하며 앨런 시어러와 테디 셰링엄의 파트너십과 비교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케인은 올 시즌 이미 리그서 10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도 4도움을 올렸다”며 “그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면 파괴적”이라고 설명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