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앙리-베르캄프-람파드, 아스날-첼시 전설 통합 베스트11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27 00: 30

맞대결을 앞둔 아스날과 첼시의 전설적인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아스날과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를 갖는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6일 상대를 가장 두려워하게 만들었던 2003-2004시즌 아스날과 2004-2005시즌 첼시 선수들의 혼합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 토크스포츠.

아스날은 2003-20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26승 12무(승점 90)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첼시는 2004-2005시즌 최다승, 최소 실점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을 차지했다.
역대급 공포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최전방엔 첼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가 자리했다. 2선엔 아스날 레전드 티에리 앙리와 데니스 베르캄프 그리고 로베르 피레가 위치했다.
중원 사령관으로는 아스날의 역대 최고 미드필더로 꼽히는 패트릭 비에이라와 첼시 레전드 프랑크 람파드 현 첼시 감독이 낙점받았다.
포백 수비진엔 아스날과 첼시서 모두 뛴 애슐리 콜, 아스날 출신 솔 캠벨, 첼시 출신 존 테리, 아스날 출신 로렌이 자리했고, 골문은 아스날과 첼시 유니폼을 모두 입은 페트르 체흐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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