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26, 맨시티)이 멋진 식도패스를 선보였다.
맨시티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이티히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뉴캐슬을 2-0으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맨시티(승점 26점, +9)는 리그 9위서 5위로 도약했다.
맨시티의 선취골은 스털링이 다했다. 전반 14분 스털링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공을 잡은 뒤 절묘한 드리블로 수비수 둘을 제치고 패스를 내줬다. 귄도간이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스털링의 센스와 개인기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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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쐐기를 박았다. 후반 10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페란 토레스가 밀어넣어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골을 도운 스털링에게 최고평점 8.3을 줬다. 결승골을 넣은 귄도간과 쐐기골의 토레스는 7.8로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