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복수 언론이 손흥민(28,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선발 출격을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15분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7승 4무 3패로 8위에 올라있다. 울버햄튼은 6승 2무 6패로 11위에 처져있다. 우승 경쟁을 원하는 토트넘과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울버햄튼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영국 다수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과 축구 전문 매체인 90min은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나설 것이라 점쳤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2선에서 스티븐 베르바인,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지원할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스토크 시티와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됐다.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할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