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는 특별합니다" TOR, 류현진 입단 1주년 축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2.28 13: 09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입단 1주년을 축하했다. 
토론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입단식 사진과 함께 "1년 전 오늘 류현진이 토론토에 입단했다"고 소개했다. 또 한글로 "류현진 선수는 특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7년간 LA 다저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토론토와 4년간 총액 8000만 달러 조건에 FA 계약을 맺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69. 토론토는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고 시즌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는 워렌 스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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