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제치고 ‘21세기 최고선수상’ 호날두,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8 14: 0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21세기 최고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27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서 ‘21세기 최고선수상’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시상식에 직접 참가한 호날두는 수상소감에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올해 내가 축구선수로 20년이 됐다. 21세기 최고선수에 선정됐다니 아주 기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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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상식에서 레반도르 레반도프스키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지 플릭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고, ‘올해의 클럽’까지 선정돼 겹경사를 누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세의 최고감독상’을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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