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8, 보르도)의 리그 2호골에 리그앙도 주목했다.
보르도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황의조의 추격골이 터졌으나 랭스에 1-3으로 졌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보르도(승점 22점)는 리그 13위로 내려앉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황의조는 83분을 뛰면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생테티엔과 15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두 경기 만에 다시 골맛을 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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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뽑았다. 황의조는 앞서 후반전 문전 앞에서 결정적 기회를 날렸던 실수를 만회했다.
리그앙 TV는 ‘주간 하이라이트 골모음’에서 황의조의 골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황의조가 문전 앞에서 골대를 넘기는 허무한 슈팅을 했지만, 곧바로 다음 기회에서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