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장점 못살린다... 휴식 필요" 英 매체

"손흥민, 휴식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서 풀럼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선두에서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또 손흥민도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뒷공간 침투가 잘 이뤄지지 않고있다"면서 "손흥민이 부진하다. 따라서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서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또 최근 6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득점왕 경쟁을 펼칠 때 보다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답답함도 커지고 있다. 풀럼전을 앞둔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몇 주동안 뛰지 못할 상황이다. 모우라와 비니시우스의 출전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의 걱정처럼 토트넘은 반전 기회를 잡아야 한다. 손흥민의 활약이 어느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