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완섭 전 인천 감독이 천안시축구단에 합류한다.
30일 축구계 관계자는 "임완섭 전 감독이 천안시축구단에 합류한다. 김태영 감독을 도와 선수단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면서 "임완섭 전 감독은 전력강화실장으로 일 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스카우트 역할을 맡게된다"고 설명했다.
천안시청이 임 전 감독을 영입하는 이유는 팀의 발전을 위해서다. 천안시축구단은 2023년 K리그 2 참가를 위한 준비 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에 따라 김태영 감독도 선임했고 선수단 보강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또 임 전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임명하는 이유도 K리그 2 입성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천안시축구단은 K3 소속으로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다. 천안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다.
한편 천안시축구단은 지난 K3-K4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프런트상을 수상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