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상은 받아도 받아도 기분 좋다..데뷔 11년 만에 신인상"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01 10: 02

 가수 전효성이 시상식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일 전효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의상을 골라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전효성은 블랙 컬러의 세련된 점프 슈트부터 우아한 블랙 롱드레스, 화사한 화이트 드레스, 네이비 컬러의 투피스까지 다양한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모든 착장을 다 입어본 전효성은 “다 마음에 들어 못고르겠다”라며 시상식 의상을 선뜻 고르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서 라디오 신인상을 수상한 전효성은 브이로그를 통해 “상은 받아도 받아도 기분이 좋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 메시지에 놀라며 “정말 오랜만에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본다. 데뷔 11년 만에 받는 신인상,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모두 작년 한 해도 너무 잘해 오셨고, 앞으로도 잘할 일만 남았다. 2021년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메모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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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효성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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