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마무리 되는 이재성이 새로운 도전을 나설 전망이다. 특히 벨기에 주필러리그 안더레흐트가 이재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트발벨기에뉴스는 "안더레흐트가 이재성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이재성 영입을 고려했던 안더레흐트는 다시 이재성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1월 이적 시장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2의 시즌이 마무리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성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는 국내 언론과 인터뷰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또 독일 언론들도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인용, 이재성이 홀슈타인 킬과 결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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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들은 "이재성이 홀슈타인 킬과 작별 인사를 했다"는 제목으로 결별을 예고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안더레흐트로 떠나게 되면 이재성은 설기현에 이어 2번째로 안더레흐트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된다. 설기현은 지난 2000년 로열 앤트워트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그리고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2001년 안더레흐트에 입단했다.
안더레흐트는 올 시즌 주필러리그서 8승 8무 3패 승점 32점으로 4위에 올라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