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동점' 솔샤르, "언제나 승점 3점 획득은 기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02 07: 49

"언제나 승점 3점 획득은 기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홈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승 3무 3패 승점 33점으로 리버풀과 동점이 됐다. 그러나 골득실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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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언제나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은 기쁘다. 좋은 경기력이었고 기회들도 만들었다. 다비드 데 헤아의 막판 좋은 세이브가 나왔고, 에릭 바이의 블록은 환상적이었다. 승점 2점을 지켜낼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언제나 페널티킥을 차기 원한다. 실축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안정적으로 페널티킥을 차고 자신감 있게 처리한다"라고 전했다. 
비록 2위지만 리버풀과 동점이 된 것에 대해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만들어낸 성과에 행복하다. 1년 동안 많은 것이 향상됐다. 계속 팀이 강해지고 있다. 우리는 환상적인 나이 대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계속 배우기를 갈구하고 있고 이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2021년은 모두에게 2020년처럼 나쁜 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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